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부친의 사문서위조 혐의자금지원 와 관련해 입장발표 하고 있다. 사진=강진형 기자aymsdream@한편 최근 박세리가 이사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그의 아버지를 지난해 사문서위조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. 박세리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부친의 거듭된 채무를 그간 해결해 왔다고 밝히며 "더 이상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"며 눈물을 보였다.이에 온라인에서는 박씨가 손 감독이 치킨창업 비판한 ‘앞바라지하는 부모’가 아니겠느냐며 비판하는 반응이 나왔다. 누리꾼들은 "(손 씨가) 아들한테 엄격한 만큼 본인에게도 엄격해 보인다" "숟가락 얹는 정도 이상이니까 가족 간 문제가 생기는 것" 등의 반응을 보였다. 또 최근 운동선수나 연예인 등 유명인의 가족이 금전 문제로 법적 분쟁을 일으켰던 사례들과 대비된다는 반응도 다수 있었다.